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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큐] 코로나의 타미플루?...가정용 '먹는 치료제'가 온다 / YTN

2021-12-23 0 Dailymotion

■ 진행 : 강려원 앵커
■ 출연 : 송대섭 / 고려대 약학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상황이 악화하고 있지만 국면을 바꿀 수 있을지 주목되는 소식도 있습니다. 미 FDA가집에서도 먹을 수 있는 화이자의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를 처음으로 긴급 승인한 건데요.

과거 신종플루 치료제 '타미플루'처럼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을지 송대섭 고려대 약학대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교수님, 나와 계시죠.

[송대섭]
안녕하세요.


안녕하십니까? 먹는 치료제가 일단 미국에서 긴급승인된 겁니다. 일단 치료제다 보니까 코로나19에 확진이 되고 나서 먹는 약일 텐데 언제, 어떻게 먹는 겁니까?

[송대섭]
지금 팍스로비드 같은 경우에는 증상 발현이 일어나고 난 다음에 3일 전부터 투여를 하기 시작해서 약 5일간 하루에 두 번씩 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게 복용할 경우에 팍스로비드 같은 경우가 입원이나 사망으로 갈 수 있는 확률을 89%까지 낮춰줄 수 있다라고 임상결과는 보고하고 있습니다.


타미플루와 비교하면 이게 사망이나 중증을 얼마나 많이 방어를 해 주는 겁니까?

[송대섭]
타미플루하고 직접 비교하기는 여러 가지 차이점들이 있는데 타미플루 같은 경우에는 워낙 사용된 사례도 많고 실제로 임상증상을 조금 완화시켜주고 바이러스 배출을 유의적으로 낮춰주는 것이 워낙 많은 활용의 사례가 있기 때문에 알려져 있는데 지금 팍스로비드 같은 경우에 임상 3상까지 됐던 데이터들만 확보가 되고 있어서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유의적으로 중증과 사망 확률을 90% 정도 감소시켜주는 것이 특징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단 중증으로 가지 않게 해 준다고 하니까 좀 반가운 소식이기는 한데 부작용 같은 경우도 충분히 임상시험이 된 겁니까?

[송대섭]
조금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이게 아직 폭넓게 일반 리얼월드데이터가 확보되지 않고 임상데이터만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 뚜렷한 부작용이나 이런 것들에 대한 보고는 없지만 그 부분은 좀 더 활용이 되면서 확인이 될 것 같고요. 아직까지 주목할 만한 부작용의 사례는 확인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금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서 여러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그중 ... (중략)

YTN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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